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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원인과치료 1

어깨통증원인과치료 (Shoulder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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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shoulder pain) 은 인체내에서 가장 운동범위가 넓은 관절로서 복장빗장관절 sternoclavicular joint , 봉우리빗장관절 (acromioclavicular joint), 어깨가슴관절 (scapulothoracic joint)이 하나의 단위가 되어 움직이는 관절입니다. 4가지의 관절 운동에는 15개 이상의 근육이 상호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깨관절통(shoulder joint pain)은 그 원인이 어깨관절에 의해서 통증이 있기도 하지만 주위의 병변에 의해서도 관절통이 생기게 됩니다.  

1. 자세에 의한 어깨관절통 (Postural disorder)  

 

⑴ 원인  

인간이 진화의 과정에서 직립 위를 취함에 따라 양측 상지는 중력과 무게에 의해 밑으로 처지려 하고, 이를 지탱하기 위한 근육, 인대의 계속적인 에너지는 목과 어깨주위에 긴장을 쌓이게 합니다.   

이러한 긴장은 일반적으로 약하고 근육의 발달이 좋지 못한 여자나, 양측 어깨가 너무 처진 사람들에게서 심하며, 허리에 전만증이 심하거나 복부근육의 쇠약 등으로 체중부하가 정상적이 아닐 때, 직업적 습관 등으로 인한 바르지 못한 자세때 쉽게 긴장 된다고 합니다. 좋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할 때에 초기에는 자세를 바로하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세교정만으로은 통증이 줄어들지 못합니다. 

바르지 않는 자세에 의해 체중부하가 목관절과 허리관절로 이동되고 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척추 전후방에 생기게 되어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바르제 않는 자세가 된 채로 고정되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못한 베개나 불편한 잠자리, 익숙하지 못한 자세 등도 관절통을 유발하게 되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때 팔을 아래로 편상태에서 운반한다든가, 장기적인 질병으로 인한 근육의 이완, 쇠약, 노쇠, 근육마비 등으로 어깨가 너무 밑으로 처질 경우에는 팔신경이 지나다니는 위팔신경총이 쇄골과 갈비뼈 사이에서 눌릴 수 있으며, 이때에는 동통이 어깨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생겨나게 됩니다.   

⑵ 증상 

바르지 않는 자세에 의한 어깨관절통을 주로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 동통부위를 말할 때 어깨의 위쪽과 목의 아래쪽을 많이 말하며 어깨관절 자체에는 통증이나 압통, 운동제한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처진 어깨와 올바르지 않은 근육의 발달 등을 보이게 되며, 목 과 허리전만곡과 가슴쪽후만곡이 증가된 자세를 보이는 수가 있습니다.   

⑶ 치료  

정신적으로 위축되게 되면 자꾸 몸이 굽게 되며 숙이는 자세를 취하여 위축되지 아니하게 하고 영양상태 등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좋게 하고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자세교정, 작업환경 및 작업대의 개선 등으로 바르지 않는자세를 교정하고  등세모근(trapezius muscle) 의 운동 및 큰가슴근(pectoralis muscle), 넓은등근(latissimus dorsi)의 근력을 강화한다.  


2. 섬유조직염 (Fibrositis)  

⑴ 원인 
섬유조직염은 염증이라기보다 근육이나 건의 계속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일반적인 반응으로, 반복되는 미미한 외상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바르지 않는 자세 , 직업적으로 바르지 않는 자세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로, 걱정, 만성 질환, 사회·경제적 문제, 정신과적 문제 등도 이 질환에 대해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⑵ 증상 

몸이 마르고 스트레스가 많은 30∼50세의 여자에 주로 생기며, 주로 목과 어깨 뒤쪽 어깨관절 사이에서 통증을 호소합니다. 근육의 위축이나 쇠약, 연축(spasm) 등이 보이며, 때에 따라서는 피부 밑 조직에 생긴 덩어리군인 피하결절이 촉지되기도 하며, 이러한 결절은 누르며 심한 압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어깨관절 운동시 통증을 동반한 탁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⑶ 치료  

자세의 교정, 적당한 운동, 양호한 건강상태의 유지 외에도 정서적 갈등의 해소, 불필요한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이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약물요법으로는 소염진통제의 복용, 국소마취제나 스테로이드의 국소주사 등이 효과가 있으며, 물리치료로써는 어깨마사지나 온찜질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3. 염좌 및 힘줄부분파열 (Sprain and strain)  

⑴ 원인  

어깨관절은 180도를 넘어서서 과하게 어깨의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면 관절낭이나 점액낭 주위 인대에 부분적 파열이 생기게 되고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힘줄에도 부분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관절낭은 출혈에 의해 출혈성 관절증(hemarthrosis)이 되고 관절 주위 조직에도 출혈이 되어 관절은 조직이 비대 또는 증식에 의해 신체가 부어오르는 종창됩니다. 흔히 파열되는 근육으로는 가시위근과 회전근개 외에도 어깨삼각근, 위팔두갈래근, 큰가슴근 및 가시아래근 등이 있습니다.  

⑵ 증상

관절운동 특히 외상을 입은 부위가 움직이는 관절운동시 심한 통증이 유발되며 환자는 바르지 않는 자세이거나 섬유조직염 때와는 다르게 통증을 말합니다. 파열된 근육은 능동적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나, 실제로는 관절낭의 염좌나, 근육의 부분파열은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⑶ 치료  

통증이 소실될 때까지 삼각건 등을 사용하여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쉬게 해주어야 하며, 소염진통제의 복용, 수술 후 12∼24시간을 기준한 냉수찜질과 온수찜질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가라앉는 대로 관절운동을 시켜 주어 관절 주위 조직의 붙으며 생기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의 예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4. 견봉하 점액낭염 및 삼각근하 점액낭염 (Subacromial bursitis and subdeltoid bursitis)  

⑴ 원인  

이들 점액낭은 어깨세모근과 견봉의 하방에 위치하며 팔을 움질일 때 위팔뼈의 대결절이 어깨세모근이나 견봉, 오구견봉인대(coracoacromial ligament)와 마찰되는 것을 줄여 팔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해부학적 구조물인데, 이들의 점액낭이 염증이 반복되는 운동에 의한 계속적인 마찰이나 가시위근힘줄의 염증 등에 의해 발병한다. 외상 후에도 올 수 있으나 대개 시간이 지난 후 발생합니다.

⑵ 증상

어깨관절의 바깥돌림이나 안쪽돌림시 통증이 심하고, 특히 점액낭이 견봉이나 오구견봉인대와 접촉되는 위치인 40∼120°사이의 팔의 벌림시 통증이 심합니다. 

⑶ 치료  

삼각건 등을 이용해 팔의 운동을 제한한다. 진통소염제와 국소마취제 및 스테로이드의 국소주사로 효과가 있으며, 물리치료로써 온찜질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로 염증이 있는 활액낭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5. 극상힘줄염 (Suprospinatus tendinitis)  

⑴ 원인  

극상힘줄이 위팔뼈머리와 부리돌기사이를 지나면서 받는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20∼40대의 운동선수에 많이생기게 되고 퇴행성변화를 보이는 50∼60대의 노년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부리돌기나 쇄골뼈끝쪽이 아래로 돌출되어 있을 때도 마찰에 의해 쉽게 발병하며 경미한 외상 후에도 볼 수 있습니다   

⑵ 증상

삼각근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극상건이 부착하는 대결절 부위에 압통을 호소하며 ,관절운동의 제한은 없으나 견봉하 점액낭염에서와 마찬가지로 40∼120°사이의 벌림시 통증이 심해 관절염이나 동결건과 감별된다.  

⑶ 치료  

삼각건을 이용한 운동제한, 소염진통제의 복용,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의 국소주사 등으로 효과가 있으며, 보통 2주 정도면 통증이 소실된다. 통증이 소실되면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추운동(penulum exercise)을 시작하여 동결건이 합병됨을 예방합니다.물리치료로서 온열요법, 투열요법, 초음파치료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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