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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치질 증상과 자가치료법 8가지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인해서 치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증상을 간과하여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4기가 되어 수술을 해야되는 상태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였을때 자가치료와 예방을 통해서 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치질은 항문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환을 통들어서 치질이라고 표현하며 3대 질환으로 치핵, 치루, 치열이 있는데 보통 치핵을 치질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직장부위의 혈관인 치정맥의 압력이 강해지면 혈관이 늘어나고 확장되면서 혈액순환 장애와 울혈증상으로 항문조직이 커지고 늘어난 것을 치질이라고 합니다. 3대 질환 중 80%를 차지 하고 있으며 점막 조직이 압박을 받으면서 생긴 덩어리가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치질의 원인으로는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임신이나 기침을 많이 하면서 복압이 오르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조직이 약해지면서 많이 발생기도 하며 ,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치질 증상


치질 증상에 따라서 4가지로 분류하게 되는데


1기 치질 - 치핵이 항문 직장 내에 있는 상태로 가끔 출혈이 동반 되는 상태
2기 치질 - 배변 후 저절로 항문 내로 들어가는 상태
3기 치질 - 배변 후 치핵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 손가락으로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
4기 치질 - 치핵이 손가락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와 있는 상태

로 크게 나뉘게 되며 가장 많은 치질 증상으로는 처음에 배변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있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이나 조금 심해지면 피가 떨어지게 됩니다. 진행 상태가 더 지나게 되면 일상 생활 중에도 출혈이 생겨 팬티나 바지에 피가 묻어 있거나 젖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피의 색깔이 검붉은 색일 경우에는 직장암 증상일 수 있기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으나 빠져 나와 있는 상태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로 유지 되 있을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려움과 잔변감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치질 수술 / 회복기간


치질 치료에는 좌욕이나 약물 요법 등의 비수술적 방법과 치핵을 떼어내는 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배변 습관과 식이요법, 온수 좌욕 , 소염진통제와 향균작용을 하는 좌약과 연고제를 사용하여 변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치질 수술은 보통 절제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점막과 괄약근 사이에 존재하는 치핵을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절제한 후 지혈하고 다시 점막을 꼬매는 수술로 평균적으로 회복기간이 2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9가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1. 대변은 3~5분 이내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변을 보면서 신문이나 책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3. 대변을 본 후 휴지나 물티슈 보다는 물로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좌욕을 할 경우에는 40~45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실시합니다.


5. 야채나 과일과 잡곡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6. 과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1시간마다 3분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합니다.


8. 음주나 맵고 짠 음식은 왠만하면 적게 먹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치질에 좋은 음식으로는 견과류인 아몬드나호두등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변을 무르게 하고 염증을 줄여주고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인 차전자피도 변비억제에 도움이 되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