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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간염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간염 증상은 피로, 두통, 메스꺼움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황달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은데요.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하며 간 질환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남용, 자가 면역, 담도질환, 혈관성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과 비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나눌 수 있고, 비바이러스성 간염에는 알코올성 간염과 약물에 의한 중독성 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등이 있습니다.

만성 간염은 6개월 이상 지속적이며 급성간염은 한달에서 6개월 이내에 생기는 것을 말하고 , 급성간염은 간염바이러스 약물 자가면역 등 여러 원인으로 급성으로 생긴 것이며 , A,B,C,D,E형으로 구분하며 A,E형과 다르게 B,C,D형은 급성에서 만성으로 악화되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A형 간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에 따라 전염되게 됩니다.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20~30대에게서도 발병률이 점차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전염성이라 A형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했을때 감염이 되고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도 있으며 , 수혈을 통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 증상으로는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되며, 소아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 자가 진단으로 전신 증상 이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급성 A형 간염 8주 이내에 급격하게 진행하며 황달이 생긴지 2주 이내 간성뇌증이 발생하면서 전격성 감염이라고도 하며 간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방법


A형간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며, 예방주사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2세 이상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아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후의 부작용은 발열이나 두통, 주사 부위의 발적등 국소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A형간염을 예방하려면 끓인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고, 생 음식은 익혀 먹으며, 귀가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2)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된 경우 이로 인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만성은 감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1) 수직감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하기전에 자녀에게 감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성 접촉을 통한 감염
배우자 중 바이러스 보유자가 있다면 부부사이에서도 관계로 인해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3) 사회생활에서의 감염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하여 문신이나, 침, 부황, 피어싱을 하거나 면도기등을 같이 사용하용하거나 혈액에 노출된 경우에도 전염됩니다.




급성 B형 간염 증상


B형 간염 증상으로는 4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먼저
- 잠복기 : 감염 후 60일~150일로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 전구기 : 피로감이 심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고, 감기증세를 보입니다.
- 황달기 : 체내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급격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이때 간세포가 파괴되어 쓸개즙이 배출되지 못해 황달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회복기 :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지면 황달이 사라지고, 증세가 호전되며,5-10%%정도에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만성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피로감이나 쇠약감을 동반하며, 이외에 특별한 자각증상 없이 인체 내부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혈액의 간 수치가 급상승하게 되면서 이 상태가 오래 계속되면 간세포의 파괴가 촉진되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방법


예방접종은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 또한 항체가 없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감염된 산모가 아기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출산 전 반드시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아 신생아가 B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가 바이러스 보유자라면 성관게시 콘돔을 사용하여 성접촉을 통한 감염을 예방해야하며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가 사용한 주사, 바늘, 침, 칫솔, 면도기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3) C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바이러스 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 오염된 주사기 , 피어싱, 문신 등 이 바이러스 세포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간세포들이 파괴가 일어나면서 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감염되면 반드시 A형․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면 간경화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1년에 한두 번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급성 C형 간염 잠복기
감염 후 15일~150일 후 임상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급성 C형 간염 임상증상


C형 간염 증상의 경우에는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고 경미하게 일어나는 부분이 많아서, 서서히 시작되는 감기 몸살 증세나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부진, 불쾌감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4~6개월 이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서 전염성은 드물다고 합니다.

만성 환자의 경우에는 급성 환자의 약 80~90% 환자가 만성이 되며 20% 환자가 간경화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전혀 이상이 없어서 우연히 검진이나 피검사를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만성 피로감이나 간부전이나 간경변증처럼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방법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합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어 바이러스 보유자의 발견과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개인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는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주사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침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감염자와 성교시 가급적이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간염에 좋은 음식

대표적으로 좋은 음식은 호박과 강황이 있는데


호박에는 카로틴과 칼슘,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강황은 간기능 개선(숙취해소) ,각종 혈관 질환 예방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감소 ,치매 예방 ,면역력을 증가에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마늘 블루베리 시금치 아몬드 콩 부추 홍삼 올리브오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