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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정보

실어증 종류는 총 7가지가 있어요

실어증 (Aphasia)

 


실어증 원인


신경학적 장애에서 비롯된 언어장애이며, 뇌졸중 같은 뇌손상으로 인해서도 많이 발생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갑자기 말문이 막히는 것도 실어증에 해당됩니다. 이것은 들은 것과 읽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 구두표현 능력, 문자로 써서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몸짓을 이해하는 능력에 영향을 주어 장애를 유발시킵니다.  수학적 능력의 손상도 실어증에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드만 영역


실어증 종류 

실어증의 종류에는 총 7가지가 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종류가 많은데요. 한번 볼까요?

 


1. 총제적 실어증 (Global aphasia)


모든 언어능력에서 장애가 발견되는 경우라고 하며 말하는 능력도, 그 말을 이해하여 표현하는 능력도, 모두 소실된 것을 말합니다.  구두 표현 능력이 손상되고, 말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동일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뿐이다. 총체적 실어증은 지배적인 뇌 반구의 중대뇌동맥이 손상되는 것에서부터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총체적 실어증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는 몸짓, 얼굴, 표정, 음조 도는 억양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언어의 모든 영역에 손상이 있어 자발적인 언어는 이해도 어렵고 유창하지 않다. 따라 말하기, 읽기, 쓰기 등도 모두 장애가 나타난다. 우세반구의 언어 산출과 언어이해를 담당하는 영역 모두에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


2. 브로카 실어증 (Broca's aphasia)


브로카 실어증의 특징은 발화에 사용되는 운동신경의 장애와 문법능력의 장애로 특정 지을 수 있다. 한마디로 다른사람이 말을 할 때 이해는 하나 말을 하는 운동능력이 상실되어 말을 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실어증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은 이해를 잘 하고 잘 알아들으나 내가 말을 하는게 문법이 맞지않는 문법능력 손상과 어휘가 맞지 않으며 말하는 자체에 어려움을 갖는 것이다 라고 생각시면 이해가 빠를거 같아요. 보통의 경우에는 장애가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말의 속도가 빠르거나, 문법적으로 복잡하거나, 또는 분량이 긴 발화를 청취할 때 장애를 보이며, 독해능력과 쓰기능력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화폐 개념과 계산능력도 영향을 받기 쉽다. 말이 유창하지 못하고, 따라 말하기도 잘하지도 못합니다.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을 사용하나 청각적인 이해 능력은 좋은 편이다. 쓰는 능력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쪽이 마비가 되는 반마비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세반구(주로 좌반구)의 전두엽의 손상쪽에 브로카영역의 손상이 생겼을 때 주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베르니케 실어증 (Wernicke's aphasia)


베르니케 실어증은 청각을 통한 이해에 장애를 보이고, 유창하고 좋은 발음이지만 반복적인 준실어증적 발화가 특징적이다. 한마디로 브로카 실어증과 반대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베르니케 실어증의 경우에는 말은 유창하게 잘하나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은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계속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말을 분석하여 들어보면 무의미한 단어들 사이에 중간 중간, 영어단어도 아니고, 의미도 없는 신어를 포함시켜버리는 것이죠. 읽기와 쓰기에 있어서의 이해능력도 제한되고, 수학적 능력의 장애도 가질 수 있습니다. 베르니케 실어증 환자들은 몸짓 등 행동을 사용한 의사소통은 잘하나 청각적인 처리가 필요한 말(말소리)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 말하기도 손상 받으며 시각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세반구 측두엽의 위쪽 뒷부분, 즉 일반적으로 베르니케 영역이라고 알려진 뇌영역의 손상으로 나타난다. 

 

 

 


4. 건망 실어증 (Anomic aphasia)


건망 실어증에 걸린 사람은 단어 수정 또는 복구에 어려움을 갖습니다. 건망은 단어를 찾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하며, 모든 종류의 실어증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건망성이 주된 증상이거나 유일한 증상인 경우에 한해서 이런 환자들을 건망성 실어증라고 합니다. 말을 하는 것은 유창하고 문법적으로도 정확하며 발음도 정상적이지만 단어를 찾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면 '아 그그 하면서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죠. 이 문제로 인하여 발화 속도가 느려지며 사물의 실제 이름 대신에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게 되며, 실어증 중 가장 증세가 경미한 유형으로 비교적 유창하고 청각적인 언어이해도 거의 문제가 없다. 따라 말하기도 가능하나 이름대기에서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뇌의 어디 부분이든 손상이 있으면 많이 관찰되는 부분입니다.  

 


5. 초피질 운동성 실어증(transcortical motor type of aphasia)

 
브로카 실어증의 경우에는 따라말하기가 되지 않으나, 초피질 운동성 실어증은 말을 반복해서 따라 하는 능력에는 이상이 없는 차이 말고는 브로카와 증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세반구의 전두엽 부분이나 피질하 영역에 손상에 있을 경우 나타납니다.

 


6. 초피질 감각성 실어증(transcortical sensory type of aphasia) 


베르니케 실어증의 경우에는 말을 반복하는 능력이 잘 되지 않으나, 초피질 감각성 실어증은 베르니케 실어증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지만 남의 말을 반복하는 능력은 손상되지 않습니다.우세반구의 측두엽, 베르니케 영역의 주변이나 혹은 피질하 영역에 손상이 발견되는 경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7. 혼합초피질실어증(mixed transcortical type of aphasia) 


다른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은 잘하나, 유창성이나 청각언어이해능력, 이름대기에서 모두 따라 말하기에 비해 심한 어려움을 보입니다. 전두엽 혹은 피질하 영역의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실어증 평가


-평가 되어야 할 주요 요인 : 말의 유창성, 사람 사물 사건등에 이름을 지어서 말하는 명명하기 능력, 이해력, 반복력
-시각, 청각, 제스처 등을 통한 언어 및 구어 평가 : 듣고 나서 말하기, 듣고 지적하기, 듣고 제스처 취하기 ,듣고 글자 쓰기, 분류하기 혹은 목록화 하기


실어증 치료


-제스처 및 동작의 모방과 이해 훈련
-수단-목적 관계의 훈련 및 응용
-시각적 인지 훈련
-청각 훈련
-어휘력 증가 훈련
-범주화 훈련
-이해력 훈련
-단어 명명하기 훈련
-기억력 훈련
-모방하기
-단어 유창성 훈련
-집중력 훈련
-판단력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