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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관절염의 원인과증상은 무엇인가요?

관절염이란?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의 관절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 으로 크게 두가지로 많이 나뉘어지는 데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나뉘어지는데 그 원인과 증상은 조금씩 다르며 잘 알고 치료해야합니다.


퇴행성 관절염(Osteorarthritis,OA)


1) 퇴행성 관절염 원인

퇴행성 관절염은 활막관절의 관절연골에 주로 영향을 주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연골밑뼈의 두꺼워짐, 관절 가장자리에서의 뼈 부산물, 그리고 만성 비특정 관절 활액의 가벼운 염증을 동반한 관절 연골의 점차적 손상이 보이는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활막과 관절낭의 비후와 관절 삼출물도 발생하며 퇴행함에 따라, 관절낭이 느슨해 지고, 결과적으로 특정 가동범위에서 과가동성에 불안정한 움직임이 나타나게 됩니다. 움직이려는 의지의 감소와 통증이 있으면, 결국 관정낭의 근육에서 짧아져 그대로 굳어버리는 구축이 발생하게 되고, 질환이 악화됨에 따라 운동은 더욱 심하게 제한받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는 발생학적으로 손, 고관절 및 슬관절에 자주 침범된다. OA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른 위험 요소로는 비만, 대퇴사두근의 약증, 관절 충격이나 혹은 반복 충격이나 비틀림이 가해지는 스포츠 활동(축구, 야구 등), 그리고 무릎 꿇고 작업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쭈그려 앉아서 드는 직업 등의 직업 활동 등이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관절연골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어 분리되고 얇게 쪼개집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뼈가 서로 그르륵 그르륵 거리며 마찰이 일어나면서 부딫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관절선을 따라 골밀도가 증가하고, 연접한 골간단에서 낭성골의 소실과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초기 단계는 연골에 혈관과 신경이 분포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나지 않습니다.


2) 퇴행성관절염의 징후, 증상

- 통증은 일반적으로 압박 스트레스나 손상된 관절의 과다한 활동 때문에 일어나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후기 단계에서는, 휴식을 취해도 통증은 종종 발생하게 되며, 이런 통증은 연골하골, 활막 및 관절낭 등의 이차적 침범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척추의 경우는 골 성장으로 신경근이 압박되어,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몸을 움직이고 있지 않는 이후에 관절의 액체가 고체현상으로 변하는 결정화 때문에 대개 아침이나 휴식 이후에 잠깐 동안 강직이 일어납니다.
- 체중지지 관절(고관절과 슬관절), 경추, 요추, 손가락의 원위 지절간 관절 및 엄지의 수근중수관절 등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 염발음이나 유리체가 관절 내에서 많이 발생하며 ,질병이 악화되면, 뼈 리모델링, 부종 및 구축이 관절을 지나가는 힘의 전달 방향으로 변화시켜, 지속적인 힘의 변형을 일으키고 또 관절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 근육의 점진적 악화는 움직이지 않을 때 나 신경 근 억제에 의해, 근육의 약화는 관절 기능장애를 약화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관절이 어디 부위에 위치하는지 아는 위치감각을 손상시킬 수도 있으며, 통증, 우울 , 올바르지 않은 유산소 운동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퇴행성관절염 치료

- 제일 중요한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바닥생활을 최소화하여야하고 의자나 침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 쪼그려 앉기 뛰기 뜀뛰기 줄넘기 등은 관절에 무리가는 동작으로 좋지 않습니다. 적지 않게 무릎이 좋지 않아 헬스장에 가서 런닝머신을 한시간 두시간씩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절대 좋지 못한 방법이며 1시간 이내로 걷기가 가장 좋으며 계단도 오르막은 괜찮지만 내리막은 무릎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리치료로는 찜질이나 적외선 초음파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줄여주며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 얼음을 이용한 한냉치료는 관절의 염증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으로는 아스피린 계통과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등을 사용하며, 연골주사등으로 연골을 일시적으로 채워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관절염 말기로 가게되면 관절대치술이나 퇴행성관절염수술요법까지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RA)



류마티스관절염은 손이나 팔목등 작은 관절에 양측성으로 많이 생기며,결합조직에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체계성 질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시작과 악화는 통증과 강직을 가지는 가벼운 관절 증상에서부터 갑작스런 부종, 강직 및 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분류의 기준을 요약한 것인데

① 아침에 관절 내부와 관절 주위에 강직이 발생하고, 최대로 악화되기 전까지 1시간 이상 지속한다.
② 적어도 3개의 관절에서 동시에 연부조직 부종이나 체액 증가가 나타난다.
③ 손목, MCP , PIP관절에서 부종이 나타난다.
④ 대칭성 관절염(PIP, MCP, MTP등에서 양측으로 나타나지만, 절대 대칭적이지는 않다.
⑤ 류마티스성 결절이 생김
⑥ 장액이 류마티스성 요소를 가짐
⑦방사선학적인 변화가 나타남( 손과 손목관절에서 뼈의 침식이나 뼈 감소가 나타남)
=>적어도 7가지 중 4가지 이상이 나타날 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정의합니다. 1~4번은 적어도 6주 이상 나타나야한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성

- 대개 활동기와 이완기가 존재하며 ,관절들은 활막, 관절연골의 말단 부위 및 연골 아래의 골수강에서 초기 염증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그 반응으로,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보게되는 유연하고 과립상인 선홍색의 조직인 육아 조직이 형성되어 관절낭 안의 관절연골, 뼈와 인대를 덮어 침식시키게 됩니다. 서로 떨어져있는 피부나 막 등이 염증이 생겨서 서로 들러 붙는 현상인 유착은 관절 가동성을 제한시키며, 질병이 심해지면, 골수강이 있는 골조직인 해면골까지 깊숙히 침범되고 결국 섬유증이나 골성 강직이 초래되어 변형과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 염증 변화가 초기에서 일어나고, 심한 마찰이 발생하면, 힘줄이 마모되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 가끔 관절 외 병리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류마티스성 결절, 위축, 근육의 섬유화와 가벼운 심장 변화가 포함됩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

- 활막 염증이 있으면, 관절 삼출물과 부종이 발생하여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킨다. 관절 강직은 아침에 심해진다. 대개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고, 약간의 국소 온도 증가가 관절에서 일어난다. 심한 활동을 하면 통증과 강직이 더욱 악화됩니다.
- 대개 손과 발의 작은 관절, 특히 근위 지절간관절에서 시작한다. 대개 증상은 양측성
- 질병이 악화됨에 따라, 관절 변형과 강직 혹은 아탈구가 일어나게 됩니다.
- 종종 인접한 근육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결국에는 근 위축과 약증으로 발달한다. 근력의 비대칭과 근육과 건의 작용 방향의 변화가 좋지 못한 힘의 변화를 가속시킵니다.
- 또 다르게는 피로, 비교적 낮은 고열, 식욕과 체중의 감소, 불안과 같은 일상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 대부분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적이며 완치를 하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으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TNF차단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며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은 가능하지만 진행을 늦춰주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항류마티스약제는 치료를 초기에 시작하면 그 효과가 더더욱 좋다고 합니다. 항류마티스약제가 듣지 않는다면 TNF라고 관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간물질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관절염에 좋음음식은 어류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멸치 꽁치 고등어등 등푸른 생선이나, 콩, 견과류, 참기름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 일수록 관절에 주는 부담이 커지게 되며 균형잡힌 식단을 해야하며 체중관리가 필요하고 ,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는 녹차, 치즈, 우유, 사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