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겨울철 온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 핫팩이나 손난로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직접적으로 이용하여 저온화상을 당하는 경우가 더러 생기게 되는데 고온에서만 생길수 있다고만 생각했던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저온화상 원인
원래 화상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뜨거운 열에 피부가 닿이게 되면서 표피가 타들어가거나 물집이 생기고 바로 반응을 하게 되는데 저온의 경우에는 40도에서 50도 정도에 오랜시간 노출이 되면서 뜨겁지 않고 좋다라고 느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우리의 피부는 손상을 받아 붉어지거나 물집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인 잠을 잘 때 전기장판이나 온수 매트를 처음에 잘 때 춥다며 뜨겁게 해두고 잠이 든 채로 있다가 뒤늦게 일어나 손상을 입은 경우도 있으며 , 수면제를 먹고 잠이든 경우 ,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기 , 감각이 무딘 노인 , 핫팩 등을 통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고온화상과는 다르게 바로 물집이 생기거나 붉어지지 않으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뭔가 불편하다는 느낌만 가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붉어지면서 따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가려워지면서 수포가 생길 수 있으며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때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물집이 생기지 않을 수 있으며 뒤늦게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을 그대로 두게 된다면 주위로 피부 손상이 퍼지게 되면서 흉터가 심해질 수도 있으며 , 심하면 근육이나 혈관이 손상이 됬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뭐든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기 장판이나 온수매트의 경우에는 그 위에 바로 눕는 것이 아닌 이불을 하나 깔고 눕는 것이 피부 쓸림도 예방할 수 있으며 , 숙면을 취하는 경우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은 우리의 체온인 36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핫팩이나 찜질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수건이나 담요를 감싸고 덮는 것이 좋으며 핫팩도 너무 뜨거운 온도가 아닌 50도 정도가 적정온도며 이 또한 장시간 붙이고 있는 경우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바로 피부에 부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온풍기의 경우에는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둔채 사용을 해야 옷이 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사용시 몸이 뜨겁다고 느껴질 때는 바로 사용을 중단해야합니다.
피부가 약한 경우나 과음을 한 경우 , 약을 먹은 경우에는 온열기 사용을 하지 않거나 제일 낮은 온도를 이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처럼 예방하는 방법은 직접 맨살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입니다. 추운 날에 충전용 손난로를 많이 사용하면서 바로 직접 손에 사용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도 직접 사용하지 말고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