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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정보

맹장염 증상 , 원인 자가진단 방법은?

복부 통증 중에서도 오른쪽 하복부에 발생하게 되면 어? 맹장염 증상인가? 라고 생각하며 아닌가?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자가진단을 통해서 내원하여 빠르게 수술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늦게 발견하게 되면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은데 한번 알아봅시다.

원인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끝에는 맹장이라고 약 8센치 정도의 충수라고 하는 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을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정확한 용어는 충수염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죠.

이 충수의 입구가 막히게 되면서 제대로 길이 뚫려있지 않게 되니 이물질들이나 기생충, 대변등이 제대로 밖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막히게 되면서 세균이 급속하게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쌓이고 쌓이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고 그런데도 가만히 두게되면 이 세균덩어리가 복강 내에서 터지게 되면서 단순하게 맹장 즉 충수만 잘라내면 되는 수술에서 복부 장기 전체를 꺼내서 소독해야하는 큰일이 벌어지는기 전 예방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맹장염 증상

먼저 복부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다른 배가 아픈것과는 다르게 배 아래쪽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강도가 빠르게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흔히 헷갈려 하는 부분이 많지만 맹장염 증상중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바로 배 오른쪽 아래부분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배꼽 부근에서 느껴지다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서 심한경우에는 오른쪽 고관절까지고 통증이 내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염증이 생기는 것이니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37.5도 이상의 미열이 아닌 38도 이상 39도 처럼 고열과 함께 복통이 동반 된다면 그 즉시 응급실이나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심하게 증상이 느껴지는 것이 아닌 단순 소화불량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가스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변비가 심하거나 설사가 심한데 그 설사가 점액성이 있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경우에는 갑자기 생길 수도 있으나 점차 가면 갈수록 발열이나 감기몸살처럼 혈액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피로감이나 식욕이 줄어드는지 안드는지에 대해서 잘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자가진단

아무래도 수술을 받고나서의 문제보다는 터지고 나서의 문제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초기 통증을 느끼고 48시간 이내에 수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배가 아플때 충수염 즉 맹장염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먼저 배꼽 위 상복부가 아프면서 소화불량이 일어나는지 아닌지 구분을 해야하며 처음에는 위쪽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점점 아래로 부위가 내려가면서 강도가 높아진다면 의심을 해보고 ,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만 세운 뒤에 오른쪽 골반뼈 위에 하복부를 손 끝으로 눌렀을 때보다 땔 때 통증이 더 심해진 다면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릎만 구브리고 피고를 반복해도 통증이 심한 경우에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수술 / 후 관리

보통의 경우는 응급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천공의 위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발견 즉시 48시간 이내에 하게 됩니다.

맹장이 터지게 되면 개복술로 해서 배를 갈라 안에 장기를 다 세척하는 것 처럼 큰 수술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해서 시간은 40분이 넘지 않게 걸리며 1시간 안에는 보통 끝나게 된다고 합니다.

수술 후에는 움직임을 되도록 삼가해야하며 가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하며 물또한 6시간정도는 먹지 않아야 합니다.